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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답례품, 10만원으로 복날 보양식 받는 법 (2026)

혜택헌터 하루· · 읽는 시간 12분

최종 업데이트: 202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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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만 되면 장어값·한우값에 지갑이 떨립니다. 저도 매년 이맘때면 ‘올해는 그냥 넘어갈까’ 고민하다가, 작년에 우연히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답례품으로 장어를 받아보고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내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자체에 10만 원을 기부하면 연말정산에서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를 받고, 동시에 기부금의 30%(3만 원어치) 답례품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즉 10만 원을 내고 총 13만 원 상당을 돌려받는 구조인데, 이 답례품을 장어·토종닭·한우 같은 복날 보양식으로 고르면 삼복더위 보양식을 사실상 공짜에 가깝게 즐기는 셈입니다. 2026년부터는 세액공제 구간까지 좋아져서, 이 글에서 2026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율부터 초복 중복 말복 날짜, 지역별 답례품 고르는 법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핵심 3줄 요약 — ① 10만 원 기부 시 세액공제 10만 원 + 답례품 3만 원 = 총 13만 원 효과 ② 2026년부터 10만~20만 원 구간 공제율이 44%로 상향, 20만 원 기부하면 20.4만 원 환급 ③ 2026년 초복 7/15, 중복 7/25, 말복 8/14 — 답례품으로 장어·토종닭·한우를 고르면 보양식 해결

고향사랑기부제란? 뜻·특징 총정리

고향사랑기부제란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동시에 받는 제도입니다.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됐고, 지자체는 모인 기부금을 주민 복리와 지역 활성화에 쓰며, 기부자는 지역 발전에 기여하면서 절세와 특산품 혜택을 동시에 누립니다. 이름과 달리 실제 태어난 고향일 필요는 없고, 내가 사는 광역+기초 자치단체만 아니면 전국 어디든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구분 내용
시행일 2023년 1월 1일
기부 대상 본인 주소지 이외의 전국 지자체(광역+기초 모두 제외)
혜택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 답례품(기부금의 30% 이내)
연간 한도 2,000만 원(2025년부터 상향)
참여 자격 개인만 가능(법인 불가)

예를 들어 서울 강남구에 사는 사람은 강남구·서울시를 제외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어디든 기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어느 지역 답례품이 가성비가 좋은지’를 비교해 고르는 문화가 자리 잡았습니다. 관련 근거 법령은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제도 전반은 행정안전부 고향사랑기부제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왜 여름에 다시 검색량이 오를까

이 제도는 원래 연말정산 시즌(11~12월)에 검색이 몰리는데, 여름에도 반등하는 이유는 복날 때문입니다. 삼복더위에 보양식을 찾는 수요가 커지는 시점에, 답례품 목록에 장어·토종닭·한우·전복 같은 대표 보양식이 이미 가득하다는 걸 아는 사람이 늘면서 생긴 흐름입니다. 어차피 여름 보양식을 먹을 거라면, 절세까지 되는 답례품으로 받자는 계산입니다.

2026년 세액공제, 얼마나 달라졌나

2026년부터 세액공제 구조가 바뀌면서 10만~20만 원 구간 공제율이 16.5%에서 44%로 대폭 올랐습니다. 처음 이 표를 봤을 때는 숫자만 봐서는 체감이 잘 안 왔는데, 실제로 계산해보니 20만 원을 기부하면 낸 돈보다 더 돌려받는 구조라는 걸 알고 나서야 이해가 됐습니다.

기부 구간 2025년까지 2026년부터
10만 원까지 전액 공제(100%) 전액 공제(100%) 동일
10만 원 초과~20만 원 이하 16.5% 44% (신설·대폭 상향)
20만 원 초과분(일반 지자체) 16.5% 16.5% 동일
20만 원 초과분(특별재난지역) 33% 33% 동일
연간 기부 한도 2,000만 원 2,000만 원

여기서 44%는 소득세 공제율 40%에 지방소득세 4%를 더한 실질 공제율입니다. 20만 원 초과분의 16.5%도 소득세 15%+지방소득세 1.5%를 합한 값이고, 특별재난지역 33% 확대는 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3개월 이내 기부분에만 적용됩니다. 참고로 연간 기부 한도는 2025년 1월 1일부터 기존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됐습니다. 공식 계산 예시는 고향사랑e음 제도 안내에서 볼 수 있습니다.

10만원 vs 20만원, 얼마를 기부해야 이득일까

  • 10만 원 기부: 세액공제 10만 원(전액) + 답례품 3만 원 = 총 13만 원 혜택. 실부담 0원에 3만 원을 더 받는 ‘국민 구간’
  • 20만 원 기부(2026년): 세액공제 14.4만 원(10만 원+10만 원의 44%) + 답례품 6만 원 = 총 20.4만 원 혜택. 낸 돈보다 4천 원을 더 돌려받는 구조
  • 100만 원 기부: 일반 지자체 기준 27.6만 원 공제(특별재난지역이면 40.8만 원)

제 기준으로는 처음 참여하는 분은 10만 원부터 시작하고, 이미 익숙하고 답례품을 더 받고 싶다면 10만 원씩 연 2회로 나누거나 20만 원을 한 번에 기부하는 쪽을 추천합니다. 20만 원을 한 번에 내면 답례품 포인트도 6만 원으로 커져서 선택지가 넓어집니다.

답례품 30% 규칙, 정확히 어떻게 작동하나

기부하면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기부포인트’가 지급되고, 이 포인트로 답례품을 고릅니다. 현금·귀금속·유가증권 등은 답례품에서 제외됩니다.

기부금액 답례품 포인트(30%)
10만 원 3만 원
20만 원 6만 원
30만 원 9만 원
포인트는 기부한 지자체의 답례품에만 쓸 수 있습니다. A시에 기부하면 A시 답례품만 선택 가능하고, 여러 지역 답례품을 섞어 담을 수는 없습니다.

답례품 카테고리는 농축산물·수산물·가공식품·지역상품권·관광서비스·생활용품 등으로 나뉩니다. 실제 목록은 고향사랑e음 답례품 페이지에서 지역·품목별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복날 보양식으로 답례품 받는 법

복날은 음력이 아니라 하지·입추와 천간(경일, 庚日)을 기준으로 정해지며, 2026년 초복은 7월 15일(수), 중복은 7월 25일(토), 말복은 8월 14일(금)입니다. 이 답례품 라인업이 마침 복날 보양식과 딱 겹치는 게 이 제도의 숨은 매력입니다.

구분 2026년 날짜 요일
초복 7월 15일 수요일
중복 7월 25일 토요일
말복 8월 14일 금요일

2026년은 중복(7/25)과 말복(8/14) 사이가 20일인 월복(越伏) 해입니다. 월복인 해에는 더위가 상대적으로 길게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보양식 수요도 그만큼 길게 유지됩니다. 날짜 계산의 공식 근거는 한국천문연구원의 역서 자료입니다.

답례품은 신청 후 배송까지 며칠이 걸립니다. 중복(7/25)이나 말복(8/14)에 맞춰 먹으려면 최소 3~5일 전에 미리 기부·신청해 두는 게 안전합니다.

장어·토종닭·한우 등 대표 보양식 답례품

직접 찾아보니 지역마다 구성이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아래 네 종류가 답례품 인기 순위 상위권을 차지합니다.

  • 장어(민물장어): 국내산 민물장어 구이세트(600g급), 무항생제 초벌구이 등. 손질·초벌구이가 되어 있어 데우기만 하면 되는 제품이 많아 편리합니다
  • 토종닭·삼계탕: 토종닭 백숙용 생닭, 삼계탕 밀키트, 닭곰탕 등. 인삼·대추·마늘·찹쌀 세트 구성도 있어 초복 상차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 한우: 국거리·불고기·구이용 세트. 경주는 경주천년한우 실속세트(3만 원대)부터 선물세트(10만~30만 원)까지 다양합니다. 10만 원 기부 시 3만 원 포인트로 실속세트를 고르기에 딱 맞습니다
  • 전복·추어탕·보리굴비 등 수산·가공식품: 조리가 번거로운 보양식일수록 손질·초벌·팩포장된 형태가 인기가 높습니다

처음엔 어느 지역이 가성비가 좋은지 헷갈렸는데, 직접 몇 군데 비교해보니 같은 3만 원대 포인트라도 지역별로 중량·구성이 꽤 차이가 났습니다. 지역별 가성비 비교는 위기브 답례품 큐레이션이나 고향기부가이드 답례품 DB를 참고하면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참여 방법 3가지 (온라인·오프라인)

참여 경로는 크게 정부 공식 포털, 민간 플랫폼, 오프라인 창구 세 가지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처음이라면 공식 포털인 고향사랑e음이 가장 무난합니다.

1) 공식 포털 ‘고향사랑e음’

  1. 고향사랑e음 접속 → 회원가입·로그인
  2. 기부할 지자체 또는 답례품 선택
  3. 기부금액 설정(계좌이체·신용카드·간편결제 지원)
  4. 결제 완료 → 기부금의 30% 이하 기부포인트 수령
  5. 마이페이지에서 포인트 확인 후 답례품 신청

세부 절차는 온라인 기부방법 안내에 단계별로 정리돼 있습니다.

2) 민간 플랫폼, 3) 오프라인 농협 창구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민간 플랫폼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답례품 큐레이션·후기·페이 이벤트 등이 강점이며, 2025년 민간 플랫폼 비중은 전체의 21.9%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었습니다. 온라인이 어려운 고령자·장애인은 전국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기부할 수 있는데, 다만 답례품은 창구에서 바로 받을 수 없고 농협이 발급한 임시 계정으로 고향사랑e음에 접속해 따로 신청해야 합니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채널 모아보기

🏛️
고향사랑e음 (정부 공식 포털)
회원가입부터 답례품 신청까지
바로가기 →

🛒
위기브 (민간 플랫폼)
답례품 큐레이션·이벤트
둘러보기 →

📋
고향기부가이드 답례품 DB
전국 답례품 한눈에 비교
비교하기 →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오해

가장 흔한 오해는 ‘기부만 하면 무조건 13만 원어치 이득’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실제로는 몇 가지 전제 조건이 있어서, 아래 내용은 신청 전에 꼭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 결정세액(낼 세금)이 없으면 공제 혜택도 없습니다. 소득이 적어 납부할 세금이 0원인 경우 답례품은 받아도 세액공제 효과는 없습니다. 다만 답례품 30%는 여전히 이득이라 손해는 아닙니다
  • 내 주소지에는 기부 불가. 주민등록상 광역+기초 자치단체에는 기부할 수 없습니다
  • 답례품은 기부한 지역 것만. 여러 지역 답례품을 섞어 담을 수 없습니다
  • 연말 쏠림 주의. 기부의 약 98%가 10만 원 구간, 그것도 연말에 몰립니다. 인기 답례품은 재고가 조기 소진될 수 있어 여름에 미리 참여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 답례품 노출 방식 변경. 2026년 2월 일부 지자체의 답례품 매크로 의혹이 제기되면서 행정안전부가 답례품 노출을 ‘최근 등록순’에서 ‘랜덤 노출’로 바꿨습니다. 원하는 답례품은 검색으로 직접 찾는 편이 빠릅니다
세법·답례품 구성은 신청 시점에 바뀔 수 있습니다. 공제율·한도는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재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걸 추천합니다.

숫자로 보는 고향사랑기부제 (2025년 실적)

행정안전부 발표(2026년 초)에 따르면 2025년 총 모금액은 약 1,515억 원, 총 모금 건수는 약 139만 2천 건으로, 시행 첫해인 2023년 대비 각각 132.9%, 164.5% 증가했습니다. 이 숫자만 봐도 이 제도가 더 이상 ‘아는 사람만 하는 절세법’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항목 2025년 수치
총 모금액 약 1,515억 원
총 모금 건수 약 139만 2천 건
2023년 대비 모금액 증가율 132.9%
2023년 대비 건수 증가율 164.5%
비수도권 유입 비중 92.2%

인구감소지역(89개)의 평균 모금액은 7.6억 원으로, 비감소지역(4.5억 원)의 약 1.7배였습니다. 상세 통계는 행정안전부 보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실제로 많이 헷갈려 하시는 부분을 모았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정말 10만 원 내면 13만 원을 돌려받나요?

A. 세액공제 10만 원(전액 환급 효과) + 답례품 3만 원 상당을 받으므로, 결정세액이 충분하다면 실질적으로 그렇습니다. 단, 세액공제는 낼 세금이 있어야 효과가 있습니다.

Q. 답례품은 언제 오나요? 복날에 맞출 수 있나요?

A. 답례품마다 배송 기간이 다릅니다. 중복(7/25)·말복(8/14)에 맞추려면 며칠 여유를 두고 미리 신청하는 게 안전합니다.

Q. 신용카드로 기부해도 카드 실적·포인트가 쌓이나요?

A. 고향사랑e음은 계좌이체·신용카드·간편결제를 지원합니다. 카드사별 실적 인정 여부는 상이하니 카드사에 확인하는 게 정확합니다. NH농협의 ‘zgm.고향으로 카드’처럼 기부자 우대 혜택을 주는 카드도 있습니다.

Q. 연말정산 때 어떻게 반영되나요?

A. 기부하면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에 기부금 자료가 반영됩니다. 기부확인증은 고향사랑e음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Q. 개인만 되나요, 법인도 되나요?

A. 제도 설계상 개인만 기부할 수 있습니다. 법인 기부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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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2026년 7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제도·요금·정보는 변동될 수 있으니 최신 내용은 공식 채널에서 확인하세요.

혜택헌터 하루

✍ 혜택헌터 하루

정부지원금·환급 등 몰라서 못 받는 혜택을 발굴해 쉽게 안내하는 생활정보 에디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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